이 곳은

Solvi의 상당히 개인적이고도 이기적인 공간입니다.
그럴 목적으로 만들어졌기에 더불어 상당히 주관적인 공간이기도 합니다.

행복을 전해 드릴수 있는 글보다도
따듯함을 드릴수 있는 글보다도
당신에게 있어 아무 것도 아닐 그런 읽지 않는 편이 나을 글이 더 많을지도 모릅니다.

그래도 괜찮으시다면

+) 친구가 되고 싶으신 분들은 한마디 남겨 주세요.
    사실 왜 방문해주시는지 모르겠지만 감사드리고 있어요.

by 솔비 | 2008/09/29 18:39 | 덧글(2)

무겁지 않음에도

말할 수 없는 것을 말하고 난 뒤의 허무함은

말해선 안된다고 믿었던 것을 술김에 말하고 난 다음의 공허함은


의미가 있기에 안된다고 생각했던 것들을 꺼내놓았음에도
결국 의미가 없음은.

by 솔비 | 2008/06/12 00:42 | 비오는 새벽 | 트랙백 | 덧글(0)

뒤돌아서서

 눈을감고 귀를 닫고, 마음이 편해지려 애를쓰면
 한숨 자고 일어나서 피해버리면 
 
 피해지지 않는 것은 어찌해야 되는걸까


 네가 보고 싶었어. 네가 보고 싶지 않았어
 사실 나도 잘몰라. 눈을 감고 귀를 막았지

 판단하는 게 너무 어려워서
 결정하는 게 너무 어려워서

 너를 피했어. 네가 보고 싶었어.
 너를 만나고 싶었어. 네가 미웠어.

 돌아서는 게 너무 힘들어서
 달려가는 게 너무 힘들어서

by 솔비 | 2008/06/11 00:37 | 거울 넘어로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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